축구팬들이 엘 클라시코를 기다리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데뷔전이 엘 클라시코로 확정됐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의 징계가 10월24일 풀리는만큼 다음날인 25일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6월25일 열린 이탈리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수아레스에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4개월간의 자격정지를 내렸다. 그 사이 수아레스는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수아레스는 여전히 공식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일정상 예상된 시나리오였지만, 바르셀로나의 공식 발표가 나오며 벌써부터 엘 클라시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가 수아레스의 공식 데뷔전이 될 것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수아레스를 출전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리오넬 메시가 건재하고, 네이마르가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만큼 축구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MSN 트리오도 마침내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MSN트리오와 'BBC+하메스'의 대결이 임박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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