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 퍼디낸드(QPR)이 올드트래포드에 다시 선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이 13일 밤 12시 맨유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관심은 친정팀 맨유를 떠나 올시즌 QPR로 이적한 퍼디낸드의 올드트래포드 출연이다.
퍼디낸드는 2002년 맨유에 입단한 이후 지난시즌까지 맨유에서만 455경기를 뛴 레전드다. 하지만 지난 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취임 이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고 재계약에 실패하며 12년만에 맨유를 떠났다.
이적 후 처음 올드트래포드에 선다. 퍼디낸드의 감회도 새롭다. 맨유 팬들에게 정식으로 작별 인사를 할 기회도 얻게 됐다. 퍼디낸드는 12일 영국의 BBC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를 떠날 때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해 아쉬었다. 나를 응원하고 도와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며 맨유 원정 경기를 반겼다.
퍼디낸드는 루이스 판 할 감독 부임 이후 생긴 맨유의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맨유의 프리시즌은 정말 흥미로웠다. 정말 잘 갖춰진 팀이었고 새 시스템에 선수들이 잘 적응한 듯 했다. 시즌 초반에 반대의 상황(부진)이 벌어지기는 했지만 좋아질 것"이라며 친정팀을 친창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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