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여객선 침몰…2명 사망 최소 70여명 실종 "탑승자 파악 어려워"
필리핀서 여객선이 침몰해 2명이 숨지고 최소 70명이 실종됐다.
필리핀 당국은 13일(현지시간) 오후 "여객선 '마할리카Ⅱ'호는 이날 저녁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80㎞ 떨어진 레이테섬 부근에서 전복돼 최소 70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필리핀 해안 경비대는 이날 정오께 민다나오섬 수리가오에서 출발한 지 얼마 안 돼 엔진에 이상을 보인 이 여객선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속에 운항하다 조타 이상으로 멈춰 섰으며, 약 3시간 이후 선장이 조난 신고를 보냈다고 전했다.
사고 여객선 탑승자 명단에는 승객과 승무원 84명이 기록돼 있다. 하지만 필리핀의 섬을 오가는 여객선은 탑승자 명단에 없는 탑승자도 많이 이용해 인명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이어 생존자 100명가량은 두 척의 외국 배들과 선주가 급히 파견한 다른 한 척의 여객선의 구조 활동으로 구출되었다.
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제15호 태풍 '갈매기'가 필리핀 북부로 접근하고 있어 기상여건이 악화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당시 사고해역 인근에 태풍관련 경보가 내려진 상태는 아니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필리핀서 여객선 침몰에 "필리핀서 여객선 침몰, 많은 사람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필리핀서 여객선 침몰, 숫자가 점점 늘고 있네요", "필리핀서 여객선 침몰, 다들 무사하겠죠?", "필리핀서 여객선 침몰, 정말 왜 이러한 일이 벌어진 거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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