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미국)가 '메이저대회 최강자'에게 주는 안니카 상의 초대 주인공이 됐다.
미셸 위는 15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클럽(파71·6453야드)에서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올시즌 다섯 차례 열린 메이저대회 성적을 포인트로 합산한 결과 84점을 획득,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이름을 딴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의 초대 수상자가 됐다.
LPGA는 메이저대회 10승 및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소렌스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부터 이 상을 신설했다.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60점, 준우승자에게는 24점, 3위는 18점, 4위는 14점식으로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차등 부여했다. 그리고 올시즌 열린 5개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미셸 위는 올해 US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타이틀을 거머쥐며 60점을 획득했다. 여기에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준우승 포인트 24점까지 더해 총 84점을 획득했다. 미셸 위는 브리티시여자오픈과 에비앙 대회에서는 더이상 포인트를 쌓지 못했지만 경쟁자들이 메이저대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면서 수상을 하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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