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풋살 대표선수가 10대 소녀를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16일 전했다.
쇼난 벨마레 풋살팀에서 활약 중인 우치무라 ??타는 지난 7월 지인 소개로 알게 된 17세 소녀를 집으로 유인해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치무라는 지난 5월 아시아풋살선수권에서 일본 대표로 나서 우승에 일조했으며, 1일부터 3일까지 대표팀 합숙에도 참가할 정도로 기량을 인정 받았던 선수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소속팀인 쇼난 측은 '심히 유감스런 사태이며, 선수 관리 소홀을 통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치무라의 향후 선수생활도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일본 축구계는 잇단 성추행 사고로 당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자축구 나데시코리그에선 지도자가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질 처분을 받으며 충격을 안겼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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