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사회공헌활동 확대로 성남 시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성남FC는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일대에서 열린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재단법인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경기지부와 함께한 이 캠페인에는 윤영선 이종원 심우연이 참여했다.
세 명의 선수는 2시간여 동안 미금역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과 만나며 장기기증 운동 알리기에 나섰다. 동시에 직접 장기기증 서약서에 서명하기도 했다.
시민들의 반응은 좋았다. 이날 장기기증운동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 김은영씨(21)는 "좋은 일에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니 보기 좋다. 앞으로도 축구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FC는 향후 선수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그 동안 사회공헌활동이 비정기적으로 진행됐던 점을 바로잡아 정기적으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성남FC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꽃신' 성남 공연(4~6일)에 청소년 문화소외계층의 공연 초청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24일에는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풍생고에서 'K-리그 축구의 날(지역 학교방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시민구단의 본분은 지역사회 공헌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시민들 속에 깊숙이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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