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의 중원을 이끌고 있는 기성용(25)을 향한 영국 언론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인 백페이지 풋볼은 17일(한국시각)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안 스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백페이지 풋볼은 '가가와 신지가 맨유를 떠나면서 오직 4명의 아시아 선수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다. 네 명의 선수 중 기성용이 의심할 여지 없이 경기력이나 능력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영은 QPR에서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미야이치 료는 아스널에서 트벤테로 임대 이적을 떠나야만 했다.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턴)만이 기성용과 아시아 최고 프리미어리거를 다툴 수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영국 언론은 기성용의 패싱 능력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존조 셸비와 스완지시티에서 중원에 포진해 패싱을 기반으로 하는 스완지시티팀의 볼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기성용은 수비수와 공격수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성용은 EPL 3경기에서 89%의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볼을 지배하고 날카롭게 턴을 하고, 넓은 시야를 가졌다'며 '패스 마스터' 기성용을 주목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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