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미래에 대해 제멋대로 추측하는 사람이 참 많다. 레알 마드리드가 바로 내 미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끊임없이 제기된 '잉글랜드 복귀설'을 단칼에 부인했다.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엘체 전에서 혼자 4골을 터뜨리며 팀의 5대1 대승을 견인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 후 스페인 언론들로부터 '최근 잉글랜드로 돌아간다는 루머가 있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호날두는 "모조리 다 쓸데없는 추측들이다. 내 미래는 레알 마드리드"라면서 "나는 현재 이 곳에서 행복하다"라고 못을 박았다.
자신의 무릎을 비롯한 건강에 대해서는 "아무런 통증이 없고, 아주 편안하다. 부상 때문에 프리시즌 훈련이 부족했다. 그래서 최근에는 훈련량을 더 늘렸다"라면서 "나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더 많은 경기에서 팀을 승리하게 만들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날 호날두는 전반 27분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32분 헤딩골, 35분 페널티킥으로 지난 4라운드 데포르티보 전 해트트릭에 이어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여기에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5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리는 압도적인 파괴력을 과시, 지난 2011-12시즌 이후 3년만의 40골 고지 정복 가능성을 높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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