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80% 이상이 만성피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8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직장인 85.4%가 만성피로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8명이 넘는 수치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원인으로 '업무 과다,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다'가 42.6%, 이어 '잦은 회식과 술자리'가 29.1%, '몸에 이상이 생겨서 피곤하다'가 12.9%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점 때문에 만성피로 해소를 위한 음식, 제품, 건강식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예로부터 원기를 회복하고 머리를 맑게 해, 집중력·기억력 등 두뇌기능을 향상시키는 공진단이 인기가 높다. 공진단(供辰丹)은 황실에 바쳐졌던 처방으로 동의보감에 '체질이 선천적으로 허약하더라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원기를 든든히 해 신수(腎水)를 오르게 하고 심화(心火)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百柄)이 생기지 않는다'고 기록돼 있을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공진단 속 녹용은 단순히 몸에 열을 넣어주는 게 아니라 약효를 전반적으로 골고루 몸에 보내주는 역할을 하고, 사향은 강력한 혈액순환 기능을 가져 몸의 피로 회복에 좋다.
16대손허종한의원의 허종 원장은 "최근 들어 평소 만성피로를 겪다가 극심한 체력저하로 최근 내원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공진단은 본래 체질이 극도로 허약하거나 수험생, 혹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 운동선수, 사업상 엄청난 에너지를 단시간에 꾸준히 쏟는 분, 기력이 허해진 어르신들께 좋다"며 "공진단은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 모두에게 필요한 약이다. 공진단은 먹기 편하고 체력을 유지하는 데 아주 유용한 약이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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