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큼은 여자축구가 비난이 아닌 박수를 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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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목이 메인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한마디 한마디 힘을 주어 말했다. 29일 북한과의 여자축구 4강전에서 1대2로 역전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허은별에게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했다. 지소연은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의 질문이 시작되자마자 눈가가 빨개졌다. 눈물을 쏟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대등한 경기를 했다. 제가 좀더 뛰어줬어야 하는데 더 잘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스스로를 자책했다. "3-4위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나는 내일 런던으로 돌아가야 한다. 남은 선수들이 꼭 동메달을 따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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