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대표팀이 순항중이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배구 대표팀에게 이제 두 경기만 남았다. 30일 오후 7시30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지는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과 대망의 결승전에서 웃는다면 금메달이다.
대표팀 이선구 감독은 금메달 시나리오를 가동중이다.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특히 공격을 주도하는 '에이스' 김연경과 발목을 다친 이재영을 집중 관리했다. 또 상대에 따라 엔트리에 변화를 주면서 최상의 전력을 유지했다.
앞서 지난 25일 일본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김연경을 앞세워 3대0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전을 앞둔 기 싸움에서 상대를 제압했다. 준결승에서 다시 만난 일본에 대해 선수들은 자신감이 넘친다. 1.5진이 출전한 일본의 실력은 한국팀을 상대하기엔 다소 부족해 보인다.
준결승전부터 김연경이 정상적으로 투입된다. 일본전을 승리한다면 대표팀은 10월 2일 오후 7시30분부터 송림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결승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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