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스완지시티)이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 해설위원 제임스 레이튼은 최근 현지 일간지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나는 기성용이 올 시즌 초반 스완지의 최고 선수라는 데 돈을 걸 수도 있다"며 "기성용은 올 시즌 첫 경기부터 기복 없이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칭찬했다.
기성용이 복귀한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4승1무2패로 선전 중이다. 기성용은 안정된 패스와 향상된 수비력으로 스완지시티의 중원을 이끌고 있다.
재밌는 것은 레이튼의 과거 발언이다. 레이튼은 기성용이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한 지난 시즌부터 큰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기성용이 지난 시즌 스완지가 부진을 거듭하는 사이 선덜랜드에서 맹활약을 펼치자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을 복귀시키지 않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나는 기성용을 셀틱 시절부터 지켜봤다"고 말했었다. 레이튼은 지난달 초에도 기성용에 대해 "상대에 공을 절대 빼앗기지 않는 기성용은 대단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레이튼은 현역시절 1974-75 시즌 PFA 올해의 팀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적도 있는 명공격수 출신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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