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득점포는 가동되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하위권팀에게 승점 3점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끝난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파더보른과의 홈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을 뛰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1일 벤피카(포르투갈)를 상대로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골을 넣는 등 상승세였지만 이날만은 견제에 시달렸다. 손흥민은 전반 5분 카림 벨라리비가 찔러준 공을 받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려 했으나 우베 휘네마이어가 유니폼을 잡아당겨 저지당했다. 휘네마이어가 경고를 받아 프리킥으로 이어졌지만, 득점 기회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레버쿠젠은 전반 20분 베른트 레노 골키퍼의 실책으로 선제골을 내주었다. 레노는 파더보른의 침투패스를 걷어내려다 헛발질하고 말았다. 이 볼을 따라오번 쥘라이만 코크가 가볍게 골로 마무리했다. 전반 42분 레버쿠젠은 라르스 벤더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27분 파더보른의 마르빈 바칼로르츠가 퇴장당했다. 수적인 우세에 레버쿠젠은 계속 상대를 몰아쳤다. 하지만 후반 42분 슈토펠캄프에게 골을 내주었다. 레버쿠젠은 후반 45분 벨라라비가 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가져오는데 만족했다. 레버쿠젠은 4위(승점 12)로 밀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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