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는 파리생제르맹에 오래 머물기를 원치 않는다."
파리생제르맹의 레전드 제롬 로텡의 말이다. 에딘손 카바니를 노리는 아스널, 리버풀, 맨유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카바니는 2013년 무려 5500만파운드의 몸값에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지난시즌 21골을 넣었지만, 이탈리아에서 보여준 강력한 임팩트를 재연하지 못했다. 이유가 있다. 카바니는 파리생제르맹의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밀려 측면에서 뛰었다. 카바니는 중앙 공격수로 기용되지 않는 것에 큰 불만을 품고 있다.
로텡은 5일(한국시각) 프랑스 언론 르10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카바니는 파리에서 성공할 수 있다. 모든 것은 로랑 블랑 감독의 전술적 선택에 달려있다. 하지만 카바니는 파리에서 오래 머물기를 원치 않는다"고 했다. 로텡은 카바니가 팀을 떠나길 원할 경우, 잡을 명분이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EPL 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아스널, 리버풀, 맨유 등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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