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고등학교가 여학생들에게 스키니진 등을 입지말라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매체 미러에 따르면 미국 노스다코다주 데블스 레이크시의 한 고등학교가 최근 여학생들의 스키니진, 레깅스, 요가복 착용을 금하는 교칙을 제정했다.
학교측이 밝힌 이유는 이런 의상들이 남자 교사들을 유혹할 수 있다는 것.
소식이 전해지자 학생들은 "편하고 활동성 있는 옷을 그런 이유로 금지한다는 것은 어이없다", "반대로 남학생들이 스키니진을 입으면 여자교사들을 유혹하는 것 아닌가" 등을 내세우며 반발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온라인상에 황당한 교칙을 올려 전국적으로 이슈화하겠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한편, 학교측은 이같은 학생들의 반발에도 교칙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파문이 예상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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