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리그 알 샤밥에 입성한 박주영이 입국 첫 날부터 훈련에 참가해 의욕을 보였다.
현지시각 7일 새벽 리야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박주영은 곧바로 구단으로 이동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오후 훈련에 참가했다.
구단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알 샤밥 유니폼을 입은 박주영은 동료, 코칭스태프와 인사를 나눈 뒤 밝은 표정으로 몸을 풀며 사우디 첫 날을 시작했다.
앞서 박주영은 공항에서부터 수많은 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사인과 촬영 공세에 시달릴 만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방출된 박주영은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 유럽 팀을 찾는 데 실패한 뒤 중동행을 택했다.
알샤밥은 알힐랄, 알이티하드와 함께 사우디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팀이다. 1947년 창단했으며, 한때 곽태휘(알힐랄)가 활약했던 팀으로도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올 시즌 리그 6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16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오는 17일 같은 승점의 3위팀 알 힐랄과 시즌 6라운드를 벌인다.
이날 박주영이 데뷔전을 치를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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