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또다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커쇼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3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커쇼는 6회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는 눈부신 피칭을 펼치다 7회 들어 연속 안타 후 홈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지난 4일 1차전 이후 4일만에 등판한 커쇼는 6회까지 94개의 공을 던진 뒤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나가자마자 맷 홀리데이와 쟈니 페랄타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무사 1,2루에 몰린 뒤 맷 애덤스에게 커브를 한복판으로 던지다 우월 역전 3점포를 얻어맞았다. 커쇼는 지난해 리그챔피언십시리즈를 포함해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4연패를 당했다.
경기 후 커쇼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시즌이 끝나고 말았다. 모든 게 내 탓이다. (슬픔을)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또다시 나쁜 데자뷰가 반복됐다"며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도 난 그동안 잘 던져왔다. 하지만 매번 단 1이닝이 나를 망쳐놨으니, 결코 성공했다고 볼 수는 없다"며 다시한번 고개를 숙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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