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가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다골 순위 3위에 도전한다.
루니는 10월 10일과 13일에 열리는 산마리노, 에스토니아와의 유로 2016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다. 현재 루니는 A매치 97경기 출전에 41골을 기록하며 마이클 오언(40골)에 1골 앞선 역대 잉글랜드 대표팀 최다골 순위 4위에 올라 있다. 3위인 지미 그리브스(44골)와는 3골차, 1위인 보비 찰튼(49골)과는 8골 차다. 2위는 48골을 넣은 게리 리네커가 자리하고 있다.
아직 1위를 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3위 등극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루니의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도 확신을 갖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인 제임스 밀너는 영국 일간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예선에서 루니가 득점 순위에서 더 올라섰으면 좋겠다. 득점을 기록하기에 좋은 기회다. 루니는 잉글랜드를 위해 중요한 골들을 많이 기록했다. 이번 2연전과 올해 더 많은 A매치 득점을 기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루니도 최다득점 순위를 신경 쓸것이다. 빨리 1위로 올라서는게 좋겠다"고 덧붙였다.
루니가 산마리노, 에스토니아와의 2연전에서 몇 골을 쏟아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산마리노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8위의 최약체다. 에스토니아도 81위에 머물러 있다. 약체를 상대로 3골을 기록한다면 지미 그리브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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