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프랭크 리베리(31)의 복귀로 날개를 달게 됐다.
뮌헨은 8일 "리베리가 훈련장에 복귀했다.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리베리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리베리는 전력 질주를 하는가 하면, 순발력 훈련에 집중력을 보이는 등 오랫동안 그를 괴롭혀온 무릎 부상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리베리는 허리와 무릎 부상으로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리베리는 지난달 13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슈투트가르트 전 직후 무릎 부상이 재발, 다시 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올시즌 뮌헨은 총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 승점 17점으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15득점 2실점으로 무려 +13의 골득실을 자랑한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4골 2도움, 아르옌 로번이 3골 2도움, 마리오 괴체가 4골을 터뜨리며 뮌헨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철벽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가 건재하고, 사비 알론소의 영입으로 마지막 약점을 메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13 발롱도르 3위에 빛나는 리베리가 합류, 독주 체제를 갖춘 셈이다.
7라운드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올시즌에도 뮌헨의 우승 가능성은 무척 높다.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시즌초 승점 7점에 그치며 벌써 뮌헨과 10점 차이로 벌어졌다. 지난 시즌 3위팀 샬케04 역시 극심한 부진으로 새 감독 로베르토 디 마테오를 선임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레버쿠젠만이 승점 12점으로 4위에 올라 자존심을 지키고 있지만, 뮌헨의 기세를 막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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