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을 과시하는데 5분이면 충분했다. 첫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자신이 왜 한국축구의 미래인지' 증명해냈다. 백승호(17·바르셀로나) 이야기다.
이번 19세 이하 대표팀에는 유럽파 유망주들이 총망라됐다. 김영규(알메리아) 김 신(올림피크 리옹) 김진수(아우크스부르크) 등 유럽 클럽에서 유학중인 재목들이 대거 발탁됐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단연 백승호다. 백승호는 지난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승우(16·바르셀로나)에 앞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선수다. 백승호는 17세지만 재능을 인정받아 19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됐다. 팬들은 또 한명의 바르셀로나 선수가 보여줄 마법에 많은 기대를 걸었다.
백승호는 첫 경기부터 그 기대에 부응했다. 백승호는 9일(한국시각) 미얀마 나이 피 타우에 위치한 운나 테릭 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14년 AFC U-19 챔피언십 C조 예선 1차전에서 후반 32분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7분 교체투입된 백승호는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자신의 재능을 과시했다. 19세 이하 대표팀은 백승호의 활약을 앞세워 6대0 대승을 거뒀다. 전반 45분 이정빈이 행운의 골을 기록한 한국은 후반 10분 김건희, 후반 15분 심제혁, 후반 21분 황희찬, 32분 백승호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김건희는 후반 46분 이날 두번째 골이자 팀의 여섯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완승을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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