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가 무서운 기세로 시즌 개막 두 경기를 모두 잡았다.
오리온스는 12일 원주에서 열린 동부와의 경기에서 66대54로 승리했다. 외국인 선수 트로이 길렌워터가 승리의 주역이었다. 길렌워터는 26득점을 폭발시키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날 삼성전서도 길렌워터는 28득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치며 개막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동부는 윤호영(12점 8리바운드)이 고군분투했지만, 후반 집중력을 잃고 실수를 남발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1쿼터는 접전이었다. 길렌워터와 동부 김주성의 팽팽한 골밑 싸움 끝에 오리온스가 15-14로 1점차 리드를 잡았다. 오리온스는 2쿼터 들어 이승현 전정규의 3점슛과 한호빈의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동부는 윤호영의 골밑 돌파와 허 웅의 3점포로 전세를 뒤집으며 분위기를 끌어왔다. 동부는 쿼터 막판에는 리처드슨의 외곽포가 터져 전반을 37-31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오리온스의 진가는 후반에 드러났다. 길렌워터가 3쿼터 초반 적극적인 골밑 슛으로 득점을 올리며 다시 경기를 접전 양상으로 몰고 갔다. 3쿼터에만 12점을 넣은 길렌워터를 앞세운 오리온스는 52-48로 전세를 뒤집은 뒤 4쿼터를 맞았다.
동부가 4쿼터 들어 오리온스의 철저한 대인마크에 막혀 6득점에 그친 반면, 오리온스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이승현과 허일영이 3점포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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