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대생들이 암 환자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옷을 벗었다.
영국매체 미러에 따르면 워릭 대학 조정 클럽 회원 12명이 2015년 누드 달력을 제작했다. 이들의 누드 달력 제작은 2012년 이후 세 번째.
달력 화보를 보면 옷을 모두 벗은 여대생들이 노를 젓거나 작은 배를 운반하는 모습을 연출했으며, 구명조끼를 이용해 주요부위를 가리기도 했다.
이들은 달력 한 장에 6.99파운드(약 1만원)에 판매중이며, 5000파운드(약 845만원) 모금 목표를 세웠다. 또한 판매수익금은 전액 맥밀런 암지원 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
달력 제작에 참가한 한 여대생은 "현재 약 200건의 선주문을 받은 상태로 지난해에 이어 뜨거운 구매 열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의 달력을 두고 '성을 상품화 하는 행위'라는 여성운동가들의 비난도 나오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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