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년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샌프란시스코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에서 6대4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1승만 더 거두면 2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1-4로 뒤진 3회말부터 샌프란시스코의 반격이 시작됐다. 2사 3루에서 버스터 포지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은 샌프란시스코는 파블로 산도발의 볼넷으로 계속된 1,2루 찬스서 헌터 펜스의 중전 적시타로 3-4까지 따라붙었다.
4회 2사 1,2루, 5회 무사 1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 샌프란시스코는 6회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볼넷과 안타,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서 그레고 블랑코의 1루수 앞 땅볼 때 세인트루이스 1루수 맷 애덤스의 야수선택으로 동점이 됐다. 포수에게 제대로 송구가 전달되지 못했다.
조 패닉의 1루수 앞 땅볼 때도 애덤스가 병살 플레이를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3루주자의 득점을 허용했다. 5-4, 샌프란시스코는 포지의 좌중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쐐기점까지 뽑았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부터 5명의 불펜투수로 3이닝을 막으며 2점차 승리를 지키고, 월드시리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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