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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시즌 126번째 경기였던 14일 부산 넥센 히어로즈전까지 432타수 132안타, 타율 3할6리. 2012년에 주전으로 발돋움해 107안타를 때려내며 처음으로 세 자릿수 안타를 치더니, 올해는 규정타석을 채우고 3할 고지에 올랐다. 아직 시즌이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3할 타율 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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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직후부터 무서운 재능을 발휘하며 3할 타자가 되는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한 번도 3할을 못치고 선수 인생을 마감하는 선수가 더 많다. 박종윤에게 올시즌 3할은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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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3년 만에 달성한 3할. 박종윤의 감회는 어떨까. 15일 넥센전을 앞두고 만난 박종윤은 한숨을 크게 내쉬더니 "참 오래 걸렸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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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이제 진짜 야구인생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시즌 마무리를 잘 하겠다"고 했다. 데뷔 첫 3할 타율. 박종윤의 시선은 이미 내년 시즌에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