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최종전까지 가서야 결말이 날 전망이다.
내셔널리그의 순위싸움이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일단 선두싸움을 보자. 경주한수원은 18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청과의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26라운드에서 2대1로 이겼다. 경주한수원은 승점 45점(골득실 +10)으로 3위를 유지했다. 전날 2위 울산현대미포조선(승점 45·골득실 +14)과의 맞대결에서 1대0 승리를 거둔 대전코레일(승점 48)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세 팀은 모두 사정권 안에 있어 마지막 라운드에서 챔피언결정전 티켓의 향방을 결정짓게 됐다. 올시즌 내셔널리그는 27라운드를 치른 후 1위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마지막 플레이오프 티켓이 주어지는 4위 주인도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다. 2~4위팀은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 5위 강릉시청은 18일 홈에서 열린 용인시청전에서 2골-1도움을 올린 고병욱의 원맨쇼를 앞세워 3대0 완승을 거뒀다. 강릉시청은 승점 48점을 얻으며 4위 부산교통공사(승점 40)에 승점 2점차로 다가갔다. 부산교통공사는 전날 김해시청에 0대1로 패했다. 강릉시청과 부산교통공사는 25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맞대결을 통해 4위를 결정짓는다.
한편, 득점왕 레이스에서는 김오성(경주한수원)이 15골을 터뜨리며 단독선두를 달렸다. 용인시청전에서 2골을 추가한 고병욱은 14골로 최종전에서 역전을 노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26라운드(17~18일)
경주한수원 2 - 1 천안시청
강릉시청 3 - 0 용인시청
창원시청 2 - 1 목포시청
김해시청 1 - 0 부산교통공사
대전코레일 1-0 울산현대미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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