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인 밀월은 동런던 이웃팀인 웨스트햄과 구원관계로 잘 알려진 팀이다. 사자를 앞세운 엠블럼으로 강력한 이미지를 추구하지만, 라이벌 웨스트햄에 비해 부진한 성적으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이런 밀월 팬들이 최근 라이벌 팬들의 사이버공격에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밀월 구단은 최근 다음 시즌 새 원정 유니폼 초안을 팬 투표에 붙여 결정하기로 했다. 그런데 밀월 구단이 제시한 초안 중 유독 눈에 띄는 핑크색 유니폼에 대거 표가 몰리기 시작했다. 라이벌 웨스트햄 팬들이 주도적으로 나섰다. 이들은 푸른색에 사자 엠블럼을 달던 밀월의 이미지와 전혀 동떨어진 핑크 유니폼에 박장대소 했다. 밀월 구단 홈페이지를 찾아 핑크 유니폼에 대거 표를 몰아주기 시작했다.
팀 이미지와 전혀 맞지 않는 핑크색 초안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밀월 팬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결국 구단이 앞장서 나섰다. 밀월 구단 측은 '유니폼 투표를 향한 전례없는 관심에 감사를 표한다'면서도 '밀월 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회원들의 투표만 결과에 반영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각) '밀월이 핑크색 유니폼 대신 흰 바탕에 푸른 줄무늬가 들어간 다른 초안을 새 원정 유니폼으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용식 딸 이수민, 위고비·마운자로 없이 40kg 감량 "살 빼고 싶으면 육아해라" -
'김태현♥' 미자, '2세 포기' 기사 쏟아졌는데..."딩크 아니다" 직접 해명 -
이지혜, 7살 딸에 '독박 청소' 시키고 안쓰러워.."교육 위해 지켜보는 중" -
황신혜, 7년 키운 유튜브 채널 통째로 사라졌다..."해킹 당해 복구 중" -
'세븐♥' 이다해, 아직 뼈말라인데…임신 후 달라진 몸에 속상 "맞는 옷 찾기 힘들어" -
유재석도 못 참았다..'왕사남' 호랑이 CG에 돌직구 "천만 흥행 안 됐으면.." -
추신수, 몰래 남사친과 술 마시는 ♥하원미에 분노 "XX 돌았어" -
강예원, 앞트임 포함 7번 손댔다 "성형 실패 후 스트레스..몰래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