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인 밀월은 동런던 이웃팀인 웨스트햄과 구원관계로 잘 알려진 팀이다. 사자를 앞세운 엠블럼으로 강력한 이미지를 추구하지만, 라이벌 웨스트햄에 비해 부진한 성적으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이런 밀월 팬들이 최근 라이벌 팬들의 사이버공격에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밀월 구단은 최근 다음 시즌 새 원정 유니폼 초안을 팬 투표에 붙여 결정하기로 했다. 그런데 밀월 구단이 제시한 초안 중 유독 눈에 띄는 핑크색 유니폼에 대거 표가 몰리기 시작했다. 라이벌 웨스트햄 팬들이 주도적으로 나섰다. 이들은 푸른색에 사자 엠블럼을 달던 밀월의 이미지와 전혀 동떨어진 핑크 유니폼에 박장대소 했다. 밀월 구단 홈페이지를 찾아 핑크 유니폼에 대거 표를 몰아주기 시작했다.
팀 이미지와 전혀 맞지 않는 핑크색 초안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밀월 팬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결국 구단이 앞장서 나섰다. 밀월 구단 측은 '유니폼 투표를 향한 전례없는 관심에 감사를 표한다'면서도 '밀월 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회원들의 투표만 결과에 반영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각) '밀월이 핑크색 유니폼 대신 흰 바탕에 푸른 줄무늬가 들어간 다른 초안을 새 원정 유니폼으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이경실, 신내림 받고 무속인됐다 "나 때문에 母 죽었다고…때가 됐다 생각" ('특종세상') -
고영욱, 'BJ 폭행' MC 딩동·'술방' 이재룡 싸잡아 비판…"나한테만 엄격" -
'사랑과 전쟁' 홍승범, 오은영 솔루션 받고도 이혼...생활고 속 재혼 준비 ('특종세상') -
'56세' 김희정, 아직까지 싱글인 이유 "세상 일찍 떠난 오빠 대신 조카 둘 책임져" -
'천만 감독' 장항준 "이젠 돈 많이 버나" 질문에 '한숨'…"지분 조금만 걸어놔, 너무 안타깝다"(비밀보장) -
'박봄 언팔' 산다라박, 인간관계 기준 밝혔다 "친해지려면 10년 걸려" -
홍진경, 딸 '보정 논란' 후 큰 결심 "해병대 보내는 게 꿈, 유배 보내고 싶어" -
"뼈 산산조각" 엄지원, 긴급 대수술 후 오열 "번개치는 고통, 건강한 삶 돌아가길"
- 1.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오타니, '투구 불가' 사과는 없었다! 대신 해명 → "계약이 그래요" [마이애미 현장]
- 2.[공식발표] 또또 류현진이다! 8강 선발 확정 → 사이영상 2위 맞대결. 도미니카공화국 산체스와 빅뱅! [마이애미 현장]
- 3.이런 엉터리 대진표를 봤나? '미국-일본 결승에서 꼭 만나세요' 특별규정 논란...한국은 어차피 DR 이겨도 美 만날 운명
- 4.'힘 vs 투지' 다윗과 골리앗인가? 현지 언론이 본 한국과 '우주최강' 도미니카전 전망
- 5."초대박!" '韓 조별리그 전승 가능하다'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보유, EPL 출신의 '역대급 예상'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