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티에리 앙리(37·뉴욕 레드불스)가 고국 팬들 앞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랑스 언론 르 피가로는 22일 "앙리가 파리생제르맹(PSG)과 AS 모나코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자국의 톱스타를 잡기 위해 나선 빅 클럽은 PSG와 AS 모나코다. 앙리는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이자, 프랑스의 영웅인 만큼 두 팀 모두 앙리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AS 모나코는 앙리가 지난 1994년 AS 모나코에서 데뷔해 4년간 뛰었던 만큼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친정팀과 함께 해 달라는 것. PSG는 파리가 앙리의 고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앙리는 PSG 쪽에 좀더 호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앙리의 출전시간 부문에서는 AS 모나코가 유리하다. AS 모나코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올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라다멜 팔카오 역시 사실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완전 이적이 예정되어 있다. 자금력도, 자리도 충분한 셈이다.
반면 PSG는 이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에딘손 카바니, 에제키엘 라베찌 등 공격진이 차고 넘친다. 앙리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이들 중 일부를 정리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전 감독이자 현 뉴욕 레드불스 회장인 제랄드 울리에는 최근 프랑스언론 RM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앙리의 기량은 여전히 리그1에서 뛰기에 충분하다"라고 보증한 바 있다. 따라서 앙리의 프랑스행은 본인의 의향만 확실하다면 빠르게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앙리는 지난 1999년 아스널 이적 이래 2007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까지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했다. 2003-04시즌 아스널을 26승 12무의 무패우승으로 이끌었고, 30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앙리는 아스널에서의 8년간 369경기에서 226골을 기록했으며, 바르셀로나 이적 후에도 소속팀을 프리메라리가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커리어 말년에 접어든 앙리로선 고국에서 자신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앙리는 지난 2년간 미국프로축구(MLS)에서 활약해왔지만, 뉴욕과의 계약은 올해까지다.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 앙리는 자유계약선수로 나설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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