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윤 9단이 일본의 이다 아쓰시 8단을 꺾으며 2연승에 성공했다.
24일 중국 베이징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1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1차전 제4국에서 강동윤 9단이 일본의 두번째 주자인 이다 아쓰시 8단에게 15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강동윤 9단은 이다 8단과는 첫 공식 맞대결이였다.
2005년 농심배 본선에 처음 출전한 이래 이번이 네 번째 출전인 강동윤 9단은 2008년 제10회 대회에서 5연승했고 지난해에는 2승 1패를 거두는 등 총 9승 3패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월 28일부터 부산에서 속개될 예정인 본선2차전 제5국에서 3연승에 도전하는 강동윤 9단은 중국의 왕시(王檄) 9단과 대결한다. 왕시 9단과는 첫 공식 맞대결이다.
1라운드 최종 전적은 한국 2승 1패, 중국 1승 1패, 일본 1승 2패로 한국과 중국이 1명씩 탈락해 4명이 생존해 있고, 일본은 2명이 패해 3명만 살아남은 상태다.
농심신라면배의 총규모는 10억원,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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