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고 신해철이 생전 '절친'인 서태지, 이승환, 김종서와 '나인티스 아이콘'(90's Icon)을 녹음한 것으로 알려져 이 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곡은 당초 서태지의 새 앨범에 실릴 것으로 알려졌으나 무슨 이유에서 인지 서태지 혼자 녹음한 버전이 앨범에 실렸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이 곡은 신해철의 제안에 이승환이 응답했고 거기에 서태지가 오케이를 하며 성사됐다. 여기에 평소 친하게 지내던 김종서가 합류해 프로젝트가 완성됐다"며 "원래는 앨범에 실릴 것으로 생각됐는데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였는지 앨범에서 빠졌더라"고 전했다.
실제로 서태지는 지난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해철, 이승환과의 콜라보레이션과 관련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좋은 결과물이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따라서 관심은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나인티스 아이콘'이 어떤 형태로 언제 세상의 빛을 보게 될 것이냐에 쏠리게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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