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의 기성용(25)이 활동량에서도 타 선수들을 능가하는 활약을 보였다.
스완지는 지난 2일(한국시각) 에버턴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에버턴 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기성용은 후반 27분 중원 파트너인 존조 쉘비가 퇴장당해 어려움에 빠졌다. 하지만 기성용은 이에 굴하지 않고 시종일관 탄탄하게 팀의 허리를 받쳐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쉘비의 퇴장 이후 스완지는 수비에 주력했다. 기성용은 포백 앞쪽에서 저지선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약한 점을 메웠다.
특히 기성용은 이날 91.7%의 정확한 패스성공률을 보이면서도 무려 11.2km를 주파, 팀동료 웨인 러틀리지(10,8km)와 에버턴 가레스 배리(10.7km)를 제치고 이날 최고의 활동량을 보였다. 태클 4회, 가로채기 3회로 빼어난 수비력까지 과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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