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이케르 카시야스(33)가 새로운 목표를 마리오 발로텔리(24)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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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는 4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유명한 선수들의 셔츠를 모으는 것은 내 취미"라며 "이번에는 발로텔리의 유니폼이 갖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리버풀 원정길에서 카시야스는 스티븐 제라드(34)의 유니폼을 손에 넣었다.
같은 날 발로텔리는 전반전이 끝난 뒤 레알 마드리드의 페페와 유니폼을 교환했다가 로저스 감독 및 리버풀 팬들에게 집중포화를 당했다. 경기 초반부터 0-3으로 몰린 경기인데다, 하프타임에 유니폼을 바꾸는 것은 소속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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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카시야스는 이 일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스페인에서는 하프타임에 유니폼을 교환해도 아무 문제가 안된다"라면서도 "굳이 그때 바꿀 필요가 없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은 5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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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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