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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국제야생동물보존협회 아시아지부(Wildlife Conservation Society's Asia) 연구진이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산림지역에서 일명 '뱀파이어 노루'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는 카슈미르사향노루(Kashmir Musk Deer)가 살아있는 모습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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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노루가 포착된 것은 지난 1948년 덴마크 연구팀에 의해 발견된 이후 60여년 만의 일이다. 눈에 띄게 길고 삐죽 튀어나온 송곳니 때문에 '뱀파이어'로 불리는 이 노루의 키는 0.6미터로, 겁이 많아 단독생활을 주로 하며 야행성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대 10㎝길이의 송곳니는 수컷에게만 존재하는데, 이는 육식동물의 이빨과 같은 기능이 아닌 암컷을 유혹하거나 타 수컷과 싸울 때 사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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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국제야생동물보존협회 아시아지부 피터 자히르 연구원은 "카슈미르사향노루는 특히 요즘 찾아보기 힘든 희귀동물로 세계적 차원에서 보호에 힘써야 할 자연유산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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