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이 역정을 냈다. 맨시티의 유럽 울렁증 때문이다.
맨시티는 6일 새벽(한국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E조 4차전에서 CSKA 모스크바에 1대2로 졌다. 야야 투레가 골을 넣었지만 레드카드를 받았다. 교체 투입된 페르난지뉴도 레드카드를 받았다. 둠비아에게 2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경기 후 페예그리니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이 이렇게 나쁜 경기력을 보였다.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선수들은 너무 긴장했다. 두 골을 어이없게 내줬다"고 했다. 자신감 하락도 걱정했다. 페예그르니 감독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경기로 큰 위기가 왔다. 반드시 선수들과 얘기를 나누고 부진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최대한 노력해 우리의 경기력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맨시티는 4경기에서 2무2패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남은 2경기에서 다 승리해도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맨시티는 26일 바이에른 뮌헨과 5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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