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에르난데스(34·바르셀로나)가 최근 제기된 일본 이적설을 부인했다.
에르난데스는 6일 아약스 전 후 가진 인터뷰에서 "1월 일본 이적 루머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There's no truth to that, absolutely not)"라고 단언했다.
이어 에르난데스는 "나는 루이스 엔리케에게 바르셀로나에 남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스포츠언론 닛칸스포츠는 지난 4일 "FC도쿄가 사비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시즌에도 카타르리그 알 아라비와 미국프로축구(MLS) 뉴욕 시티불스 등으로의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에르난데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및 호셉 마리아 바르톨로메우 회장과의 면담 후 잔류를 결정했다. 에르난데스의 계약은 2015년 6월까지지만, 아직 재계약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주장을 맡은 에르난데스는 지난 1998-99시즌 이래 바르셀로나에서만 뛰어온 '원 클럽맨'이다. 앞서 바르톨로메우 회장은 "에르난데스는 바르셀로나의 상징이다. 그가 남아주면 좋겠지만, 떠나길 원한다면 도와주겠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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