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부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팀들이 유로파리그에서는 제 몫을 하고 있다.
EPL팀들은 전날 끝난 UCL 조별리그 4라운드에서 2무2패의 부진에 빠졌다. '디펜딩챔피언' 맨시티는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중상위권팀들이 참가한 유로파리그에서 부진을 만회 중이다. 에버턴은 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H조 홈경기에서 프랑스의 릴을 3대0으로 완파했다. 에버턴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8점으로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토트넘도 아스테라스 트리폴리(그리스)를 2대1로 제압하고 승점 8점으로 베식타스(터키)에 승자승에서 뒤진 2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의 안드로스 타운센드는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어 해리 케인의 결승골까지 만들어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D조의 찰즈부르크(오스트리아)는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를 5대1로 꺾고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각각 에스토릴(포르투갈), 카르키프(우크라이나)를 꺾고 4전 전승 행진을 이어간 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와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도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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