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장훈은 "손기정 음악회가 있어서(하필 이 타임에) 정신이 없었는데 하루 종일 기자분들부터, 각 계 각층에서 전화가 많이 왔었네요. '일본의 이승철 씨 입국거부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변을 못 해드린 건 죄송하나 하루 종일 딱히 뭐라고 할 말이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무작정 욕하기도 그렇고...이성적으로 현실적인 비판을 찾을 길이 잘 없더라고요"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또한 김장훈은 "더군다나 베이징에서 APEC회담이 있는 이 와중에 참 모자라는구나...하는 생각과 우리 입장에서 보면 요즘 독도에 대한 정부의 처신 때문에 혼란스러운 마당에 오히려 일본이 우리를 다시 한 번 집결시키는 전기를 마련해 주었구나...하는 긍정적인 생각도 들었고요"라면서 "물론 이 일로 인해 일본이 변화되거나 치명타를 입지는 않겠죠. 그런데, 우리는 변화하겠죠. 그동안 여러 가지 아픈 일들로 조금은 소원했던 독도에 대한 우리의 애정과 결집이 이루어지리라 봅니다"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마직막으로 김장훈은 "제가 진행하고 있는 독도와 enforced sex slave(강제 성노예) 문제에 대한 계획들의 추진에 다시금 힘이 불끈 솟네요. 음...같이 합시다. 사진들은 상해에서 있었던 독도아트쑈와 일본군강제성노예 문제에 대한 한중최초공조전과 독도에 갔을 때 사진들 입니다.(일본의 아킬레스건인 위안부문제는 한일 간의 문제가 아닌 세계여성인권의 문제로 접근하여 피해국들과 공조하자는 취지의 최초 행동이었죠.) 여러 가지 일본의 비상식적인 행위에도 우린 일희일비하거나 당황하지 않고...'더 현실적이고 논리적으로 해 나가야겠다' 욕 한번 꾹~참는 밤 입니다. 저도 더 열심히 감정적이지 않게 지혜롭게 달려 보렵니다. 우리, 파이팅 해요!!!"라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이에 이승철의 일본 출입 거부는 지난 8월14일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탈북청년합창단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 '그날에'를 발표하며, "독도와 위안부 문제는 남북한의 공통된 관심사 중 하나라고 판단해 독도를 찾았다"고 말한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