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뛰어본 선수중 가장 안똑똑한 선수는 안데르손."
18년차 프로, 전 맨유 수비수 웨스 브라운(선덜랜드)이 옛 동료 안데르손에게 '가장 안똑똑한 선수'라는 불명예스런 타이틀을 붙여줬다.
브라운은 선덜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의 '일문일답' 인터뷰에서 "가장 안똑똑한 선수는?"이라는 질문에 "선덜랜드 선수는 언급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곧바로 보복이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라고 망설인 후 "안데르손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왜냐하면 내가 안데르손과 함께 있던 시절, 안데르손은 이미 맨유에 4년째 있었는데 영어를 못했다. 솔직히 안데르손은 지금도 영어를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18년간 함께 뛰어본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선수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나니", 가장 느린 선수로는 "로랑 블랑", 최고의 선수로는 "라이언 긱스"를 꼽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경기로는 "2008년 라이벌 첼시와 격돌했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꼽았다.
35세의 수비수 브라운은 2003~2004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9시즌동안 맨유에서 활약했고, 2011~2012시즌 이후 4년째 선덜랜드에서 뛰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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