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26)이 소속 클럽의 월간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볼턴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이 팬투표에서 '10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65%에 이르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앤드루 로너건이 11%, 매트 밀스가 6%의 표를 얻어 뒤를 이었다. 10월의 선수지만, 최근의 무서운 상승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1일 노리치시티전(1대2 패)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트린 그는 5일 카디프시티전(3대0 승)에선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8일 위건전은 '종합선물세트'였다.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대1 완승을 이끌었다.
볼턴의 신임 사령탑인 닐 레넌 감독도 이청용에 대한 신임이 두텁다. 극찬을 쏟아내며 독려하고 있다. 이청용은 현재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 14일 요르단, 18일 이란과의 중동 원정 2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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