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2부 리그) FC안양의 초대 캡틴 김효준(36)이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김효준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질 대구FC와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6라운드에서 은퇴식을 가질 예정이다.
마산중앙고와 경일대를 졸업한 김효준은 2006년 경남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내셔널리그를 거쳐 2012년 안양의 창단 멤버로 합류한 베테랑 센터백이다.
지난시즌 25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김효준은 올시즌 11경기에 출전했다.
김효준은 "현역 신분으로 경기장에 설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다.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지만 안양 팬들에게 기억되는 선수로 남았으면 한다. 안양에서의 추억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김효준 선수의 은퇴식을 기념해 공식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FCAnyangOfficial)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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