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포항을 누르고 8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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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스플릿 그룹A 3라운드에서 포항을 1대0으로 눌렀다.
전북은 이미 지난 라운드에서 클래식 우승을 확정지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승리가 절실했다. 이날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포항은 승리가 절실했다. 2위 수원과 승점차는 4점이었다. 2위와 3위는 차이가 컸다. 클래식 2위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직행한다. 반면 3위는 ACL 플레이오프를 치러야만 한다. 포항으로서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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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은 전북의 편이었다. 전북은 전반 24분 결승골을 넣었다. 이승기가 페널티지역에서 반칙을 얻어냈다. 키커는 레오나르도였다. 레오나르도는 슛을 하지 않고 패스를 했다. 카이오가 달려들어 골을 만들어냈다. 레오나르도는 시즌 10호 도움을 기록했다. 도움 순위 1위로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동시에 K-리츠 사상 첫 '페널티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포항은 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전북의 수비진을 뚫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8연승을 달린 전북은 구단 최다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전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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