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톱클래스 플레이어로 성장한 폴 포그바(유벤투스)에게 칭찬을 쏟아냈다.
벵거 감독은 17일(한국시각) 프랑스 방송 비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포그바는 축구 선수로 모든 것을 다 가졌다. 단점을 찾기가 어렵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나 칭찬의 이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는 "포그바가 맨유를 떠날 당시 아스널이 영입을 시도했었다"면서 "그러나 일이 너무 빨리 진행됐다. 포그바가 유벤투스와 너무 빨리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2012년 여름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포그바는 단숨에 팀의 핵심 플레이어로 거듭났다. 빠른 성장을 보인 그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유벤투스와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벵거 감독은 전성기를 향해 내달리고 있는 포그바가 곧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그는 "포그바는 발롱도르를 수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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