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은희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클럽에서 유준상에게 잡혀간 사연을 공개했다.
홍은희는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클럽에 갔던 일을 털어놓았다.
홍은희는 "소속사 10주년 파티를 크게 했는데 DJ DOC 이하늘이 와서 디제잉을 했다. 춤을 추면서 자꾸 스피커 쪽으로 몸이 가게 됐다"며 "남편(유준상) 매니저가 데리러 왔는데 그냥 돌려보냈다. 그랬더니 남편이 와서 그대로 잡혀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은희는 외국 클럽에서 많이 보인다는 MC들의 질문에 "외국에 가면 보는 눈이 줄지 않냐. 한국에서도 할 수 있지만 남편 때문에 못한다. 그래서 해외에 가면 방출한다. 그냥 느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홍은희는 결혼전 유준상이 처음 어머니께 인사를 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주기도 했다.
홍은희는 "(어머니는) 남편이 교제를 허락받는다고 생각하고 인사를 오라고 했는데 인사하러 온 자리에서 남편이 '어머니 결혼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며 "처음 만난 자리인데다 교제 한달 정도 됐을 때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홍은희는 "좀 화가 나셨던 것 같다 '어떻게 처음 인사하러 온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그만가보라'고 하시더라"며 "그런데도 남편은 '예 알겠습니다. 어머니'라며 웃으며 넉살좋게 가더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어 "한동안 어머니와 냉전이 있었지만 그래도 처음 와서 서글서글하게 했던게 있어 은근히 싫지는 않으셨던 것 같다"며 "당황하시면서도 내심 마음이 갔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힐링캠프 홍은희 유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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