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베테랑 측면 수비수 글렌 존슨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그러나 주급을 대폭 삭감해 리버풀 잔류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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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각) '리버풀이 글렌 존슨에게 2년 재계약을 제안했다. 반면 주급은 50% 깎인 6만 파운드(약 1억300만원)다'라고 보도했다.
2009~2010시즌부터 리버풀에서 활약한 존슨과 리버풀의 계약은 올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그러나 리버풀이 그동안 존슨에게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으며 1월 이적시장에서 존슨이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리버풀이 결국 존슨의 잔류를 요청했지만 이적 가능성은 여전하다. 12만파운드의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존슨이 자존심까지 버려가며 주급 50% 삭감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존슨은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S로마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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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존슨에게 과감하게 주급 삭감 제의를 한 이유는 대체 자원을 이미 확보했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망주 하비 만퀴요와 2년 임대 계약을 했다. 만퀴요는 존슨이 부상으로 빠진 동안 공백을 잘 메웠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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