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가 동방신기 시절의 '비긴'을 공연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JYJ는 19일 오후 3시 30분 일본 도쿄도 도쿄돔에서 단독 돔투어 '이치고 이치에'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준수는 "그게 우리 노래였고 공연에서 부르고 싶었다. 그런데 여의치 않다가 뭔가 선물같이 한 곡이라도 이 노래를 준비하고 싶었다. 특히 '비긴'이란 곡을 고른 건 그 안의 메시지가 팬분들께 우리가 전하고 싶은 마음을 잘 담고 있었고 추억이 많았기에 적합하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가 데뷔 10주년인데 정말 이 10년이란 시간은 물론 누구나 우여곡절은 많았다고 하겠지만 희노애락, 죽기 전까지 느낄 수 있는 그런 걸 거의 겪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우리도 모르겠지만 일반 20대의 삶같지는 않았다. 희황찬란하면서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우리가 5~60대가 되더라도 이 20대의 기억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어떻게 생각을 해도 이 20대가 없으면 30대도 없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좋든 싫든 잊을 수 없고 많은 인생 공부가 됐던 해였다. 그래서 후회 없는 행복한 10년 이었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JYJ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도쿄돔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도쿄돔 공연 중 최대 규모인 10만 명이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12월 13일과 14일 오사카돔, 12월 23~24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간다.
도쿄(일본)=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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