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의 복귀가 무산됐다.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은 21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팔카오가 새로운 부상을 얻어 아스널 전에 뛸 수 없다"라고 말했다.
팔카오는 종아리 부상으로 이미 4주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판 할은 "종아리 외에 새로운 부상이 발견됐다. 2주 정도 더 필요할 것"이라며 좀더 휴식을 줄 계획임을 전했다.
이로써 팔카오는 본인이 원하는 바와는 달리 '인저리 프론'이라는 꼬리표를 당분간 떼어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계속되는 부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완전 이적 여부에도 큰 변수로 작용한다.
반면 지난 여름 아스널로 이적한 맨유 유스 출신 대니 웰벡은 친정팀을 상대로 출전할 예정이다. 판 할은 "웰벡은 아스널로 이적하길 잘했다. 의문부호뿐이던 맨유에서의 모습과는 다르다"라면서도 "웰벡이 뛰는지 여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라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맨유의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수행중인 앙헬 디 마리아, 살림꾼 마이클 캐릭 등은 부상이 회복돼 아스널 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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