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LIG손해보험의 3연승을 저지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OK저축은행은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의 2014~2015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0(25-19 25-21 25-17)을 거뒀다. OK저축은행은 20일 삼성화재에 내줬던 1위 자리를 이틀 만에 되찾았다. 특히 OK저축은행은 홈에서 6전승의 '안방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OK저축은행의 '특급 외인' 시몬(쿠바)은 경기장을 직접 찾은 가족의 응원에 힘입어 20득점을 올리며 승리 공신이 됐다. 레프트 송명근도 블로킹 3개를 포함해 70.58%의 공격 성공률로 17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LIG손해보험은 외국인 선수 토머스 에드가(호주)가 17득점을 올렸으나 범실을 10개나 저질렀다. 에이스 김요한도 7득점에 그쳤다.
OK저축은행은 시몬이 6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1세트를 가져갔다. OK저축은행은 2세트에서 김요한의 공격이 살아나며 주춤했지만, 시몬, 송명근, 한상길이 살아나며 점수차를 벌렸다. 3세트에서도 LIG손해보험의 추격을 뿌리친 OK저축은행은 3대0 완승을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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