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로운 골행진, 득점왕도 가능할까.
손흥민(레버쿠젠)이 리그 5호골을 터뜨렸다. 12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하노버 AWD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와의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골을 넣었다. 팀은 3대1로 이겼다.
1-0으로 앞선 상황이었다.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패스를 받았다. 가운데 쪽으로 치고들어갔다. 이어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찼다. 공은 수비수 사이를 뚫고 골문안으로 빨려들어갔다.
5일 열린 제니트(러시아)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골 이후 2경기만이다. 리그에서는 지난달 18일 슈투트가르트전 이후 35일만이다.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선수는 마리오 괴체(바이레른 뮌헨)과 알렉산더 마이어(프랑크푸르트)다. 7골씩 넣었다. 공동 3위는 6골을 기록한 로베르트 레반돕스티, 토마스 뮬러(이상 바이에른 뮌헨), 신지 오카자키(마인츠), 프랑코 디산토(베르더 브레멘)다. 손흥민은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 등과 5골로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와는 2골차다.
리그를 포함한 이번시즌에서는 총 11골을 터뜨리고 있다. UCL본선과 플레이오프에서 5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1골을 더 넣었다. 지난시즌 최다골인 12골에 한골만 남겨뒀다. 최고의 시즌을 예약해 놓은 활약이다. 현재의 상승세라면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한편 경기뒤 독일 유력지 빌트는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2점을 줬다. 가장 높은 평점은 레버쿠젠의 세번째 골을 터뜨린 벨라라비가 받은 1점이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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