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와 권 혁이 FA 시장에 나왔다.
둘 다 기회를 원했다.
배영수와 권 혁은 FA 우선협상 마감일인 26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협상을 했으나 끝내 결렬됐다.
삼성은 배영수와 자정까지 경산볼파크에서 FA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도출하는데 실패했다. 배영수는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을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권 혁도 "금액보다 기회를 원한다"며 삼성과 작별을 고했다.
배영수는 지난 2010년 말 첫 FA로 2년간 최대 17억원에 계약했었다. 그해 성적이 6승8패 1세이브로 그리 좋지 못했지만 2005, 2006년 팀 우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었다. FA 계약 첫해였던 2011년엔 6승8패로 여전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2012년엔 12승8패로 부활했고, 지난해엔 14승4패로 다승왕에 오르기도 했다. 올시즌엔 8승6패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했다.
통산 394경기에 등판해 124승 98패 3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해 통산 다승 부문에서 김시진 전 롯데 감독, 정민태 한화 코치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라있고 현역 투수로는 최다승을 기록 중이다.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2년 삼성에 1차지명으로 입단했던 권 혁은 왼손 불펜투수로 활약해왔다. 올시즌까지 통산 512경기에 등판해 37승24패 11세이브 113홀드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3.24.
150㎞의 빠른 볼을 뿌리는 왼손 원포인트 투수로 삼성의 우승에 큰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했으나 최근 2년간은 4홀드에 그쳤다. 올시즌엔 38경기에 등판해 3승2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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