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구자철은 풀타임, 박주호는 7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인츠는 329일(한국시각) 독일 겔젠키르헨 벨틴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샬케와의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1대4로 무릎을 꿇었다. 구자철과 박주호는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지만, 큰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박주호는 요하네스 가이스와 더블 볼란치(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구성해 포백 앞에 섰다. 주 임무인 상대 1차 공격을 저지하는 데 노력했지만, 팀이 4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마인츠는 최근 5경기 무승(2무3패)의 수렁에 빠졌다.
훈텔라르의 날이었다. 훈텔라르는 전반 9분 추포-모팅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았다. 훈텔라르는 25분에도 메이어의 어시스트를 받아 추가골을 터트렸다. 마인츠는 44분 오카자키가 한 골을 만회했다. 오카자키는 7호골로 마리오 괴체와 함께 분데스리가 득점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후반들어서도 훈텔라르의 맹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9분 훈텔라르는 바르네타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한데 이어 16분 자신의 세 번째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결국 마인츠는 1대4 대패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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