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의 베테랑 심판이 사상 처음으로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com 등 현지 언론들은 3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베테랑 심판 데일 스캇(55)이 커밍아웃을 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스캇의 커밍아웃 사실은 미국 현지에 발행되는 심판 전문 잡지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스캇은 28년 동안 만나온 마이클 로슈라는 연인과 지난해 11월 결혼했다고 한다. 이 잡지에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낸 스캇은 자신의 행동이 어떤 의미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고 하며 자신의 커밍아웃에 큰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한편, 버드 셀릭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이 문제에 대해 "29년 동안 스캇은 뛰어난 심판이었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메이저리그에 관련이 있는 모든 사람들은 그를 자랑스럽게 여길 것"이라면서 그를 두둔한 것으로 전해졌다. 86년부터 메이저리그 심판으로 활약한 스캇은 대표적인 베테랑 심판으로, 올시즌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주심으로 나서 들쭉날쭉한 스트라이크 판정으로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미국 4대 프로스포츠 남자 심판이 커밍아웃을 한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 여자 심판은 2007년 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약하던 바이올렛 파머라는 심판이 동성애자임을 공개한 사례가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난임' 서동주, 임신 테스트기 2줄에 오열 "태명은 칠복이, 다 안 된다 했는데" -
"남경주, 아내·딸에 끔찍한 애처가였는데"…성폭행 혐의에 뮤지컬계 발칵 -
이경실, 신내림 받고 무속인됐다 "나 때문에 母 죽었다고…때가 됐다 생각" ('특종세상') -
'김구라 子' 그리, 열애 고백…♥여친과 남창희 결혼식 참석 "너무 스윗해" -
[SC이슈] 통화하더니 자연스럽게 운전대를..'음주사고' 이재룡, 음주운전 10분 전 주차장 포착 -
한가인, '과보호 육아' 탓 강제 신비주의..."애들 놔두고 못 나갔다" -
'사랑과 전쟁' 홍승범, 오은영 솔루션 받고도 이혼...생활고 속 재혼 준비 ('특종세상') -
남창희, '한강 아이유' ♥윤영경과 열애 스토리 "조세호가 대신 고백했다"
- 1.'15명 몸값만 3조' 핵타선 만난다! '충격 거절' 한국, 투수 1명 없이 진짜 괜찮나?
- 2.이런 엉터리 대진표를 봤나? '미국-일본 결승에서 꼭 만나세요' 특별규정 논란...한국은 어차피 DR 이겨도 美 만날 운명
- 3.김혜성-김도영-존스 'KKK' 라니…日 포수 레전드의 기대 "도미니카공화국·미국도 쉽게 못 친다"
- 4.'힘 vs 투지' 다윗과 골리앗인가? 현지 언론이 본 한국과 '우주최강' 도미니카전 전망
- 5.아앗! 류현진 '라떼 정보' 틀렸다! → 이정후한테 들통! 코치님한테 벌써 보고했는데.. "형 거기 줄였어요" [마이애미 현장]